2013년의 마지막 날, 가족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조흐바루에 위치한 레고랜드에 다녀왔습니다.
새롭게 만들어진 테마파크인 만큼, 깨끗하고 체계적이었습니다.
다소 비싼 입장료가 아쉽지만, 에너지 넘치는 서너살 이후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들에게는
더 없이 좋은 놀이터였습니다.
대부분의 시설들이 레고블록으로 디자인 되어있습니다만,
특히 블록으로 만들어진 미니어쳐 빌딩들은 신기에 가까웠습니다.
싱가폴, 말레이시아는 물론 세계 주요 랜드마크를 옮겨다 놨습니다.
레고랜드에서 가장 만족했던 점은,
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엑티비티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.
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퍼포먼스 공연과,
아이 뿐 아니라 어른 또한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
온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놀이기구.
레고성과 같이 생긴 테마호텔은 2일 패스 소지자에 휴식처가 되어줍니다.
말레이시아의 첫 번째 인터네셔널 테마파크라고 하네요.
큰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, 가족들과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.
Let's Go ! LEGOLAND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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